193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빌포터는 뇌성마비를 가지고 태어났고 오른손은 제대로 펴지 못하고 말은 어눌하고 굽은 등은 늘 아팠고 발은 뒤틀렸습니다.
졸업 후 어머니와 함께 오랫동안 취업자리를 구해보지만 매번 거절당했습니다. 영업사원을 모집하는 회사 '왓킨스'사에서도 역시 거절을 당해서 '저를 가장 힘든 지역으로 보내주세요. 아무도 원하지 않은 곳으로 저를 보내주세요' 라고 해서 드디어 영업사원으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모습으로 찾아간 빌포터는 수많은 거절과 동정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빌포터는 어머니가 옆에 있었기에 모든 시련을 극복할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싸주신 샌드위치에는 앞면에 (인내) 라고 써 있고, 다른 한면에는 (끝까지 인내하기) 라고 써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빌포터 어머니의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고 빌포터는 어머니 도움없이 혼자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홀로서기를 견디기로 결심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문을 두드리는 빌포터의 성실함을 알아보는 고객이 점점 늘기 시작했습니다. 빌포터는 사람들의 거절을 좀더 좋은 상품으로 다시 와달라는 신호로 여기며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그들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빌포터의 인내는 24년간 계속 되었습니다. 마침내 24년이 흐른 후 빌포터는 [올해의 영업왕]이 되었습니다. 254년의 왓킨스사 최고의 판매왕이 된 영광을 누렸습니다.
쓸수 없는 오른손은 뒤로 감추고 왼손에 무거운 가방을 들고 매일 8시간 11km를 걸으며 100여 곳의 집에 문을 두드린 결과입니다. 그러한 결과는 인내가 빚어준 값진 열매이고 아직까지도 왓킨스사에서 그가 남긴 실적은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인내하고 또 인내하고 끝까지 인내하라"
장애와 거절, 시련을 극복한 빌포터는 이 시대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감동스토리 동영상보기 http://youtu.be/Sk9RR3JajC4
*사진출처:영화 Door to Door
희망의 아이콘이 된 빌포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도어투도어" 도 한번 보고 싶네요^^
